홍목사컬럼

  • 홍목사컬럼 >
  • 홍목사컬럼
꽃피는 봄이 오면 날 보러 와요, 감사합니다.
홍석표 2018-04-09 추천 0 댓글 0 조회 65

온 교우들이 함께 기도하면서 일년동안 준비했던 부모님초청 프로젝트를 모두 마쳤습니다. 앞으로 한달, 여섯달, 일년 뒤에 한번씩 리마인드 카드를 보내는 것을 제외하면 모두 마친셈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부터, 모든 교인들이 함께 기도하면서 참여했습니다. 작년 봄, 금요기도회에서 부모님초청프로젝트 이야기를 꺼냈을 때, 수 많은 교인들이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교인들에게 필요한 것이었구나 하는 생각과 불쌍하고 안타까운 생각도 들었습니다. 기도하면서 부모님 초청하고, 지금부터 열심히 비행기 값 모으라고 했었습니다. 자원해서 헌신할 사람들도 모집하고. 내 부모님은 못오시지만, 우리 교회의 다른 형제 자매의 부모님을 내 부모님으로 생각하고, 기도하고, 헌금도 하라고 했습니다. 남는 헌금은 가을에 있을 일본부의 부모님 초청예배에 사용하겠다고 했습니다. 마치고 보니, 차고 넘치도록 채워주셨고, 수 많은 교인들이 함께 기도했습니다. 

 

교회를 너무 싫어하셨다는 아버님께서는 일박이일 여행, 토요일의 다과회, 그리고 주일예배까지 참석하셨고, '목사님 강의가 너무 좋더라. 또 듣고 싶다'고 하셨답니다. 예배 끝나고 나가시면서 어찌나 고맙다고 인사를 하시는지. 평생 처음으로 예배를 드리신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일본에 와서 예수를 믿고 난 이후부터 20여년째 기도제목이었던, 부모님과 함께 예배드리는 소원을 이룬 집들이 많았습니다. 예배 기도인도하시던 집사님들은 우리 형제 자매들의 부모님들이 함께 예배하고 있음을 감사하면서 모두가 목이 메어서 눈물을 훔치면서 기도했습니다. 이것이 모든 교우들의 마음이었음을 보게되었습니다. 앞으로 부모님들이 한국에 돌아가셔서 좋은 믿음의 사람들을 만나시기를 바라고, 좋은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깊이 만나시는 복을 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처음에 이야기를 꺼내고 방향만 제시했는데, 제가 예전에 했던 것을 한번 공유하기만 했는데, 준비하는 팀들이 너무 완벽하게 잘 만들어냈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훌륭하고 자연스럽고 멋지고 은혜롭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저도 많이 감동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일하시는구나 하는 것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에게 같은 마음을 품게 하시고 함께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께서 이끌어가시는구나 고백하게 됩니다. 사람이 이끌고, 계획으로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끄시도록, 예수님과 동행하면서 함께 발걸음을 움직일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일년동안 온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교회에 처음 발을 내딛었던 부모님들과 가족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예배에 참석할 수 있었음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다음글 꽃 피는 봄이 오면 날 보러 와요 홍석표 2018.03.13 1 257

東京都(도쿄)新宿区(신주쿠)北新宿(기타신주쿠)4-30-2

Copyright © 요한동경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739
  • Total217,406
  • android_url
  • rss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