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 | Korean Language schools

교과과정에 따른 한글수업과 민족수업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태어나거나 자라는 아이들이 스스로 민족정체성을 알고 한글을 사용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한글학교에서는 매주 토요일 연령별 교과과정에 따라 13명의 교사들이 115명의 어린이들을 섬기며 한글수업과 민족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글수업에서는 한글을 전래동요, 낱말 퍼즐, 끝말잇기 등 재미있는 놀이와 함께 글자를 익히고 있습니다.

또한 짦거나 긴 문장등을 자유롭게 쓸수 있는 작문 연습, 느낌과 감정등을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심화학습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완벽하게 한글을 읽고 쓸 수 있도록 정비된 교육과정에 따라 지도하고 있습니다.

민족수업은 년중 교과 과정에 따라 추석 한마당, 김장 담그기, 한글날 백일장, 전통악기연주, 태권도 등의 체험활동 중심 수업으로 어린이들이 한국인으로서 확실한 민족정체성을 가지고 문화와 전통을 배울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교사들은 아이들이 한국어를 배움으로써 한국어 예배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게 되어 지속적인 신앙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며 함께하고 있습니다.